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추진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정부는 응급의료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하며, 22일부터 2주간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지정했다. 이번 대책은 응급실 및 진료 역량 강화와 주요 의료기관 운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체계 유지의 어려움을 예상하면서 다양한 지원책과 인센티브를 도입하여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추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정부는 이전보다 강화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요 대책으로는 응급실 과밀화 완화, 질환별 대응 강화, 당직 진료 및 점검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응급실 과밀화 최소화

응급실의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발열클리닉 115개소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를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응급실이 보다 중증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 시 병원에 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환자 수용을 장려할 계획입니다.

시·도별로 발열클리닉과 응급의료기관을 사전 매칭하고, 광역상황실을 지원해 중증환자의 신속한 진료 전환을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응급실 내의 인플루엔자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통계 기반의 환자 수요 분석 및 대처에 나섭니다.

질환별 대응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와 같은 질환별로 진료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되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중앙응급의료상황실 내 산과 및 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종합상황판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병상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10개소 신규 지정하여 중증·응급 심뇌혈관 환자를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의 병상 확보를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협력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용병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당직 진료 및 점검 강화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해 진찰료와 조제료를 공휴일 가산 20%로 추가 지급합니다. 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병의원이 운영되도록 유도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합니다.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관을 지정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GA와 협력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안내하며, 호흡기 환자의 경우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로 국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철저한 응급의료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장관은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발열클리닉의 우선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협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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